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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피해 구제, 녹색제품 정보 제공 등 10여개 업무 로봇기반 전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로봇자동화(RPA)로 업무 혁신

환경피해 구제, 녹색제품 정보 제공 등 10여개 업무 로봇기반 전환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봇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시스템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이달부터 도입됐다.

제조 공정의 무인 자율생산 시스템과 같이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SW)으로 대체하는 기술인 RPA를 투입할 경우, 정보수집, 모니터링 등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자동화로 대체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공공서비스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로봇자동화 시스템은 환경오염피해 상시 모니터링, 녹색제품정보시스템 제품정보 등록 등 10여개 분야에 도입, 업무소요시간을 1천500시간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환경오염피해 상시 모니터링’에 로봇자동화를 도입해, 기존에 사람이 직접 온라인 등을 검색해 환경오염피해 관련 정보를 수집했던 행정업무를 이제 로봇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환경피해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증빙자료 수집, 병합, 출력 등을 자동화해, 연간 1천300시간 소요된 업무시간을 약 730시간으로 절감할 수 있다.

‘녹색제품정보시스템 제품정보 등록’ 분야에서는 연간 약 1만9천 건의 대량의 제품정보를 실시간 등록함으로써 정보 이용자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육성 등 주요업무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영역을 중심으로 환경분야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국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생각이다. 이번에 도입된 로봇자동화의 효과를 검증한 후 ‘전문가 조직(CoE)’를 출범해 환경기술개발, 환경산업육성 등 전사적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도 세워뒀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챗봇,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해 혁신적 업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의 체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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