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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오피스텔 평균 수익, 서울 제치고 ‘1위’

광주광역시 오피스텔 평균 수익, 서울 제치고 ‘1위’
(자료=한국감정원 / 분석 및 제공: 상가정보연구소)

[산업일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18일 1.50%에서 1.25%로 인하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예적금 금리 또한 인하가 예상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피스텔 투자에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오피스텔의 공급량이 크게 증가하며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째 하락했다. 거래량(6월) 역시 1만 1천935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8년 6월) 1만 5천838실보다 24.6% 줄었다. 이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 수익률(2019년 6월 기준)은 5.46%로 조사됐다.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8.38%를 기록한 광주광역시였으며 ▲대전광역시(7.1%), ▲대구광역시(7.1%) 가 뒤를 이었다. 세종시는 오피스텔 수익률이 가장 낮은 4.37%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4.87%), ▲경기(5.33%), ▲울산(5.33%) 순이다.

상가정보연구소 조현택 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하 발표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오피스텔 매매가와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라 말하기 어렵고 임대료가 높아도 매매가가 과도하게 높은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며 "지방 광역시가 수익률이 좋은 이유 중 하나도 지방의 오피스텔 매입가가 수도권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공급량이 증가하며 입지나 상품 구성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오피스텔에는 공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겠지만, 입지와 조건에 따라 오피스텔도 매물 간 양극화 현상은 계속해서 심화될 것"이라는 말도 전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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