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에 전기동 지지(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9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니켈의 연속적인 랠리는 그쳤지만, 전기동은 2개월래 고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기동은 장중 2개월래 고점인 톤당 $6,170.5까지 전진하는 양상을 띄었다.
Fed의 금리위원이자 뉴욕 연방은행 총재인 John Williams와 연준 부의장인 Richard Clarida가 미국 경제를 위한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발언들을 내놓으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전기동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니켈의 경우에는 그 동안의 랠리를 멈추고 2%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투기포지션에서 차익실현물량이 나오면서 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그 동안의 랠리가 대부분 기술적인 매수세와 투기포지션의 유입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그 동안의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LME 니켈재고의 하락세와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의 생산량, EV로 인한 니켈의 수요 상승세 등을 보았을 때 결국에는 니켈은 우상향 할 것으로 판단했다.
니켈은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으나, 장중 톤당 $15,115에 도달하면서 2018년 6월 이후 최고점을 달성했고, 최근 2주간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상품가격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보는 가운데, 재고 파이낸싱 비용의 감소와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의 강화 등으로 인해 상품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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