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8일] 글로벌 니켈 시장 수급 5월 부족 확대(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8일 비철금속은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대부분 보합권에서 머문 반면, 니켈은 랠리를 이어갔다.
니켈은 투기포지션이 유입되면서 또 다시 랠리를 이어나갔고, 장중 1년래 고점에 도달하는 등 3% 이상 상승했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전기차의 베터리로 사용되는 니켈은 지난 2일부터 실물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투기포지션의 유입으로 인해 상승하면서 그 기간 동안 25%정도 올랐다.
상하이 거래소의 니켈도 6% 상승하면서 9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니켈은 상향 트렌드인 것은 확실하지만, 과매수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니켈에 대한 상승요소는 여전히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니켈의 상승세에는 중국의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량의 증가와 더불어 2022년에 돼서야 시행될 예정인 인도네시아의 니켈 정광 수출 규제 등의 문제 등도 영향을 끼친 만큼 펀더멘텔은 견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INSG(International Nickel Study Group)에서 발표한 글로벌 니켈 시장의 5월 수급상황은 12,500톤 부족으로 지난달 7,500톤 부족에서 확대됐다. 하지만 올해 5개월간의 수급은 37,000톤 부족으로 지난 2018년 동기간 73,000톤 부족에 비해 줄었다.
이러한 모습을 반영하듯 LME 니켈의 재고는 지난 12개월 동안 43%가 하락했고, 지난 2013년 1월 이후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니켈의 cash to 3m spread는 톤당 $31 contango로 전일 톤당 $66에서 반 이상이 줄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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