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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꽝응아이성, 한국의 '울산' 꿈꾼다

[산업일보]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꽝응아이성은 지난 1월 KOTRA 무역관이 개설된 다낭에서 남쪽으로 140km 떨어져 있는 곳이다. 면적은 경기도의 절반인 약 5천㎢, 인구는 130만 명이다.

꽝응아이성은 호치민, 하노이 지역 공단에 비해 ⅓ 수준으로 저렴한 토지비용과 직업교육 이수자의 비율이 높은 노동인구, 기업소득세(우리의 법인세에 해당) 감면혜택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의 울산~포항을 연상케 할 정도로 중화학공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융쿽(Dung Quat) 경제구역으로 통합 관리되고 있는 4개의 공단과 18개의 산업 클러스터가 있으며, 철강과 정유 부문에서 각각 베트남 1위 기업인 호아팟(Hoa Phat)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을 비롯하여 다수의 중화학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달 7월까지 한국 기업의 대 꽝응아이성 투자는 누적 금액 5억9천만 달러에 달한다. 최근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도가 크게 개선됐고, 글로벌 기업의 투자 증가(2016년 대비 2018년 투자액 597% 성장)로 조만간 베트남의 주요 중화학공업지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지역의 투자를 위해 KOTRA는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성과 공동으로 16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베트남 꽝응아이성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그간 호치민, 하노이 지역에 비해 우리기업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중부 지역의 투자환경 소개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대·중소기업의 동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 진출한 두산중공업(보일러 및 항만, 담수 기자재 공급) 유관업종 및 투자관심 기업을 초대해 핀-포인트 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꽝응아이성에서 레 비엣 추(Le Viet Chu) 당서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투자 환경 및 인센티브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지역 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인 두산중공업의 진출 사례와 더불어 전문 로펌의 베트남 투자진출 유의사항 세션도 이어졌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호치민, 하노이 등 베트남 남·북부에 비해 중부지역의 투자환경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고 말하며 “지난 1월 KOTRA 다낭무역관이 개관함에 따라 한국 기업의 베트남 중부지역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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