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독 [EMO 2019 Preview] Industry 4.0의 공통 언어 될 Umati, EMO 2019에서 선보인다

VDW 윌프레드 쉐퍼 총괄이사, EMO 2019 Preview행사에서 언급

[EMO 2019 Preview] Industry 4.0의 공통 언어 될 Umati, EMO 2019에서 선보인다

[산업일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로 개최되는 EMO 2019를 개최하는 독일공작기계협회 (이하 VDW)가 9월 16일 개막을 약 10주 가량 남기고 전 세계의 대표적인 매체와 참가기업들을 초청해 EMO 2019를 위해 준비한 것들과 현장에서 선보일 새로운 기술들을 사전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독일 하노버 Exhibition Grounds 내 Conference Area 19~20홀에서 3일 정오(현지시간)에 시작된 EMO 2019 Preview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은 본보(산업일보)를 비롯한 전세계 30개 국의 80여 매체와 38개 참가기업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EMO 2019 Preview] Industry 4.0의 공통 언어 될 Umati, EMO 2019에서 선보인다
VDW 윌프레드 쉐퍼 총괄이사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VDW의 총괄이사인 윌프레드 쉐퍼 박사는 이번 EMO 2019에서 선보여지는 것 중 ‘Umati'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Umati는 인더스트리 4.0의 공통언어로 역할을 할 것이며, 서로 다른 회사의 기계를 사용하더라도 데이터의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고 말한 쉐퍼 박사는 “Umati에 가입한 기업의 수가 50개 이고 대부분 독일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점차 이에 가입하는 기업의 수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쉐퍼 박사는 “EMO 2019에서는 전시회는 물론 스타트업 경진대회, 신기술 포럼, MLS (mobile learning in smart factories), 네트워킹 등 각종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라며,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될 현장 채용은 구직자들과 인재를 영입하려는 회사의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O 2019 Preview] Industry 4.0의 공통 언어 될 Umati, EMO 2019에서 선보인다
DFKI 안세름 볼로셔 박사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독일인공지능연구소(이하 DFKI) 소속의 안세름 블로셔 박사는 ‘인더스트리 4.0 : 실제 제조에서의 장애와 기회’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에 대해 설명했다.

블로셔 박사는 “너무 먼 미래의 AI보다는 가까운 미래의 AI가 중요하다”며, “DFKI에서는 사람을 대체할 AI가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보조할 수 있는 AI와 관련한 연구를 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협동로봇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no-human 개념의 스마트 팩토리는 아직까지는 현실적이지 않다”고 선을 그은 뒤 “대신에 사람의 능력을 보조해 함께 협력할 로봇(cooperation robot)의 개발이 생산공정의 효율성을 증대 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각 주제발표 사이에 프리뷰 행사에 초청받은 기업들이 2분 여의 시간 동안 올해 전시회에서 공개될 전시품 또는 기술을 사전에 소개하는 ‘Pitching'행사가 참기가업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속에 진행돼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제조산업 분야 최대 전시회인 EMO 2019는 오는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 Exhibition Grounds에서 47개 국의 2천100여 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AI와 인간의 관계, 협력인가 보조인가?
DFKI Anselm Blocher “분야에 따라 자율성의 범위 차이 있어”




[EMO 2019 Preview] Industry 4.0의 공통 언어 될 Umati, EMO 2019에서 선보인다
질문 중인 본보 김예리 기자


한편, 이날 진행된 간담회는 여느 기자간담회와는 달리 각 강연이 끝난 후 단 하나의 매체에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이에 두 번째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본보의 취재진은 여타 매체와 차별화된 적극성으로 취재경쟁에 참여해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본보의 김예리 기자는 “AI 가지는 자율성(autonomy)이 인간과의 협력에 있어서 문제가 될 수 있는가? AI는 인간이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도움(support)을 주는 존재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Cobot(cooperation robot)이라는 용어에서는 인간과 AI의 협력 부분에 초점이 맞춰진 것 같다”며, “AI도 결국 기계인데 기계와 인간의 협력이 가능하다는 것은 비약이 있어 보인다. 오히려 Supportbot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강연자였던 DFKI Anselm Blocher 박사는 “AI가 어느 분야에서 사용이 되는지에 따라 자율성의 범위가 다르다”며, “예를 들어 의료분야에서 사용되는 AI는 수술 시 한 명의 의사를 서포트하는 개념으로(one-to-one or bilateral) 자율성의 개념이 축소되지만 반면, 산업분야에서의 AI는 매우 큰 자율성(more degree of freedom)을 지니게 된다”고 설명했다.

산업분야에서 더 큰 자율성이 확보되는 이유에 대해 Anselm Blocher 박사는 “사람과 AI 이외에도 생산목표가 더해져 삼각형을 이루며 균형을 잡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AI가 인간을 직접적으로 서포트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목표한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독일 하노버 특별취재팀=김진성‧김우겸·김예리 기자]

0 / 1000

산소통 트위터 산소통 facebook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산업인과 소통하는
산업전문미디어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