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도체·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환율영향, 수출단가 '급락'

무역수지 41.7억 달러 89개월 연속 흑자 기록

반도체·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환율영향, 수출단가 '급락'

[산업일보]
지난 6월 수출은 13.5% 감소한 441.8억 달러, 수입은 11.1% 감소한 400.1억 달러, 무역수지는 41.7억 달러로 8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8.5% 감소한 2천715.5억 달러, 수입은 5.1% 감소한 2천520.0억 달러, 무역수지는 195.5억 달러 흑자를 냈다.

정부는 미·중 무역 분쟁의 장기화와 세계교역 위축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출 부진이 지속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반도체·석유화학·정유산업의 글로벌 업황부진이 이어져 수출단가가 급락했다. 반도체 33.2%, 석유화학 17.3%, 석유제품 11.6% 하락했다.

특히, 중국의 성장둔화 지속으로 6월 對중국 수출은 2009년 5월(△25.6%)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수출물량 견조세 유지, 수출단가 급락 수출부진 주요원인
반도체(△33.2%), 석유화학(△17.3%), 석유제품(△11.6%) 환율상승으로 6월 수출 경우, 달러표시 수출은 △13.5%이나, 원화표시 수출은 △7.0% 마이너스 성장했다.

6월 수출 감소에도 불구, 수출물량은 대체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전체 물량도 증가(상반기 0.3%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 20억 달러대 회복
5월 일평균 수출이 19.95억 달러였으나 6월에는 20.55억 달러를 기록, 상반기 전체로도 일평균 수출이 20억 달러를 상회한다.

반도체(△25.5%)·석유화학(△24.5%)·석유제품(△24.2%)의 수출은 부진했지만, 자동차(8.1%)·선박(46.4%) 등 주력품목 수출은 증가하고, 이차전지(0.8%)·바이오헬스(4.4%) 등 新수출성장동력 품목도 좋다.

반도체·석유화학 품목의 경우,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수출물량은 증가세를 유지(수출단가 하락이 최근 수출 감소의 主요인)하고 있다.

자동차의 상반기 수출 증가율(+7.0%)은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 선박은 3월부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반기계의 수출도 양호하다.

新수출동력의 경우, 이차전지(+0.8)는 33개월, 전기차(+104.3%)는 29개월 연속 증가, 바이오헬스(+4.4%)는 증가로 전환하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24.1%)·아세안(△8.5%)은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한편, 신흥지역인 중남미(+8.3%)·CIS(+29.4%) 수출은 호조세다.

최근 수출 감소는 2008∼2009년 수출 감소시기(12개월 연속), 2015∼2016년 시기(19개월 연속)에 비해 수출 감소폭 및 일평균 측면에서 나은 모습이다.

반도체 업황부진, 국제유가 하락 등 경기적 요인에 미·중 무역분쟁이 겹쳤음에도 불구, 앞의 두 시기보다 우리 수출이 선전하고 있다. 정부는 역대 최장기간 수출부진을 보였던 2015∼2016년을 벤치마킹하면서 수출부진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의 '수출활력제고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선제 대응을 해왔지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세계교역 위축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수출총력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반도체는 메모리 단가 하락과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센터 재고 조정, 스마트폰 수요 하락,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 유가 하락 및 제품 구매 지연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석유화학은 △24.5% 하락했다.

0 / 1000

추천제품

1/7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