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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환율, 연준 금리인하 예상 따른 달러 강세 흐름 약화 전망

원·달러 환율, 달러약세 흐름에 점진적 하락 전망

하반기 환율, 연준 금리인하 예상 따른 달러 강세 흐름 약화 전망


[산업일보]
하반기 환율은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 약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달러 약세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KDB미래전략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환율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환율은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 및 미중 무역분쟁 진행 양상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지는 특징을 보였다.

5월까지 미국 경제의 상대적 강세로 달러 인덱스의 상승세, 유로화 약세가 관찰됐으나 6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이하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등에 달러 인덱스는 상승폭을 반납했고, 유로화 가치가 반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이 해빙무드를 보였던 4월까지 상승하다가 갈등이 재점화된 5월 이후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의 경우 지난해 2분기 이후 우리나라 경기여건 악화 및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에 급등했고, 원화 약세 및 엔화 강세에 영향을 받아 엔·달러 환율 역시 크게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및 경기둔화 우려 고조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난해 두드러졌던 달러 강세 흐름이 약화될 전망이다.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 정치적 불확실성 지속으로 유로화 약세 압력이 지속되겠으나, 연준의 금리 인하 등으로 상반기에 나타났던 유로화 약세가 되돌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엔·달러 환율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돼 점차 하락하겠으나, 완화적인 통화정책 등의 약세요인이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

원·달러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당분간 상승 가능성이 있으나, 달러약세 흐름에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다만, 수출 및 투자 감소 등으로 인한 펀더멘탈 약화 및 수급상 원화 약세 요인으로 하단이 제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엔화 대비 달러 약세에 대한 원화의 상대적 강세 및 일본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등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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