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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국, 안정적 경제성장 바탕 국가경쟁력·포용적 성장 ‘우수’

“북유럽 3국 공동 정책플랫폼 인프라 구축 및 인력교류 필요”

북유럽 3국, 안정적 경제성장 바탕 국가경쟁력·포용적 성장 ‘우수’


[산업일보]
북유럽 3국(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은 소규모 개방경제의 복지국가로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혁신과 국가경쟁력뿐만 아니라 포용적 성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북유럽 3국은 ‘노르딕 모델’로 일컬어지는 복지국가로 ▲다양하고 심층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일을 통한 복지’를 강조하며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추진 ▲노사 간 협의에 의한 임금협상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국가들은 유럽재정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지난 10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혁신분야에서도 EU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스웨덴, 핀란드는 혁신평가지표 중 혁신 친화적 환경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혁신 선도국’, 노르웨이의 경우 연구시스템 분야를 강점으로 ‘강한 혁신국’으로 제시되고 있다.

북유럽 3국은 공통적으로 숙련 노동력, 높은 교육 수준, 높은 정치적 안정성과 예측성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올해 발표된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경쟁력 종합순위에서 스웨덴(9위), 노르웨이(11위), 핀란드(15위)는 전체 63개 국 중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4개의 평가분야 중 기업효율성과 인프라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성평등, 청년 고용, 사회적 이동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포용적 성장의 대표적인 국가로 꼽히고 있다.

한편, 한국과 북유럽 3국은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구축 협력 ▲친환경 자동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협력 ▲친환경 스마트 조선해양플랜트 개발 협력 ▲북극개발 협력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북유럽 3국이 각각 차별화된 스타트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분야별 정책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 국가들을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공동의 정책플랫폼 인프라 구축 및 인력교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차 에너지 효율성, 충전설비 및 인프라 구축에서 기업 간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간 정책 대화채널을 구축해야 한다”며 “친환경 스마트선박 공동개발 및 국제표준과 IMO협약에 대응하는 국제협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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