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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EU의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북유럽 3국

[산업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북유럽 3국 순방에 나서며 이들 국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북유럽 3국은 선도적인 복지국가들로 알려졌지만, EU 국가 중 ICT 및 의료 강국이자 스타트업과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우리 기업의 북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는 북유럽 국가 중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3국의 경제 현황과 경쟁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韓 기업,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KIEP 오태현 전문연구원

이날 KIEP 오태현 전문연구원은 “GDP를 기준으로 북유럽 3국이 꽤 많은 비율을 R&D에 투자하고 있고, ICT 경쟁력을 확보해 ‘혁신의 리더’로 손꼽힌다”고 말문을 열었다.

탄탄한 자국 내 제조업을 기반으로 각 국가의 수도권을 중심으로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북유럽 3국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자동화, 5G 등 ICT 분야에서 앞서 나가 있는 기업들이 많다. 기술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EU 내에서 확고한 수출입이 이뤄지고 있고, 부의 재분배가 수평적인 사회와 삶의 질이 전반적으로 올라가는 사회를 만들며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산업 다각화 및 혁신 기술 개발에 대한 고민에 따라 사회, 정부 차원에서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국민들은 창업이나 스타트업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거나 혁신적인 기술의 시장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순환 경제의 비즈니스 모델 등 친환경 관련 정책과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노동요건 수준과 교육 사이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는 정책, 테스트 베드 활성화 관련 정책 등을 전략적으로 고민하며 국가의 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오 연구원은 “북유럽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상품 시장이라기보다 각 국가의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혁신 디자인이나 ICT에서의 경쟁력 등이 높기 때문에 전략적 제휴를 생각해볼만 하다. 자본이 여유가 있다면 M&A 지분 투자 방식으로 북유럽 기업들과 전략적인 조인트 벤처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웨덴, 노르웨이 등과 같이 우리 기업이 북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으로 ▲스타트업 협력 ▲친환경 자동차 개발 및 협력적 제휴 ▲친환경 선박을 포함한 조선 분야 교류 협력 확대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등 네 가지 안을 제시했다.

이어 “북유럽 국가와 협력 방안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비율이 높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며 “여성들 자체가 소비력이 있고,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사회 전반적인 특징이다. 북유럽 국가 기업들과 협상을 하거나 논의를 할 때 생각보다 많은 여성 임원들과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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