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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현상, 수소에너지 너머 수소경제로 방지한다

고등기술연구원 김수현 연구원 “안정적 수소 수급 체계 확보가 관건”

이상기후현상, 수소에너지 너머 수소경제로 방지한다
고등기술연구원 김수현 연구원


[산업일보]
이상기후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소를 에너지로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 수소경제로 전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30일 개최된 ‘수소에너지 기술동향 및 정부정책’세미나에서 고등기술연구원의 김수현 연구원은 수소경제로 가기 위해 필요한 분야를 짚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발전에서 찾는다면 발전원료의 전환에서 부터 시작해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과 효율의 향상, 이산화탄소의 포집‧저장 활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의 설명에 의하면, 2040년이 되면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확보될 것이다. 특히, 태양광 패널이나 풍력 발전의 터빈 등에 관련된 기술 발전이 가격 감소로 이어져 앞으로는 재생자원 없이도 화석연료와의 가격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렇듯 효용성이 높은 수소를 운반하는 것은 아직까지 갈 길이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김 연구원은 “경제적으로 수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국내 여건을 고려한 수소 생산, 저장 및 운송 전과정에 대한 경제성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며 “추출수소를 통한 대량생산의 과정을 거쳐 수소를 활용한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기존의 방법에서 탈피해 바이오메스, 미생물 이용 등 생산방식의 다양화를 이뤄내 경제성 있는 수소 생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김 연구원은 “이 외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저렴한 수소 생산 방안을 마련하고 대량의 수소 저장 및 운송을 위한 액화‧액상, 고상 저장 및 운송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에서는 안정적 수소 수급과 가격 안정, 국내 온실가스 감축, 수소운반선박 등 수소와 관련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수소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적‧친환경적 공급도 요구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대량의 수소 공급에 따라 국내 수소 가격의 안정화에도 기여가 필요하다”며, “2022년부터는 수소액화‧액상기술, 수소운반선박, 액화 플랜트 등 관련 인프라‧기술개발 등을 통해 해외 생산 수소 인수기지의 건설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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