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디자인=이현민 디자이너
[산업일보]
4월 정보통신업(ICT서비스 및 SW산업) 취업자는 85만 9천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4월 대비 약 4만4천 명이 증가(5.4%)했고,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보통신업 취업자 수는 전체 산업(2천704만 명)의 3.2%에 불과하지만, 증가 규모는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 규모(17만 명)의 25.9%를 차지하고 있다.
정보통신업은 전체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한 30세∼49세 청장년층과 상용종사자 취업자 증가세가 높게 나타나, 청장년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에 정보통신업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산업에서 30~49세 연령대 취업자가 줄어든 반면(△27.7만 명↓, △2.2%↓), 정보통신업에서는 30~49세의 취업자가 2.1만 명(4.0%↑)이 증가(54.5만 명) 했다.
전체 산업의 상용종사자는 32.4만 명 증가했으나 정보통신업의 상용종사자는 5.3만 명(67.2만 명→72.5만 명) 증가해 전체 상용종사자 증가 규모의 16.4%의 비중을 보였다. 여성 취업자의 증가율은 5.5%로(23.7만 명→25.0만 명) 남성취업자 증가율 5.5%(57.7만 명→60.9만 명)와 유사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