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중국 상무부, "미국 대화 재개 원하면 잘못된 행동 고쳐야"(LME Daily Report)
미국 마킷 제조업 PMI 116개월래 최저
[산업일보]
미-중 양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분위기에 비철 금속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증시도 약세를 나타냈으며, 국제 유가는 5%나 폭락했다. 전기동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1월 중순 이래 처음으로 장중 5,900대를 하회하기도 했다.
미국의 화웨이와의 거래 기업 제제에 따라 영국의 ARM, 보다폰, 일본의 파나소닉, 도시바 등 다수의 기업들이 화웨이와의 거래 중단 소식을 밝혔다.
화웨이의 고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의 영상 감시 기업 HikVision사를 비롯한 5개 기업에 대한 추가 제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대의 미국 해군 함정이 대만 해협을 항해하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대화를 재개하기 원한다면 잘못된 행동들을 고쳐야만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에 무역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오는 6월 G20 회담에서 미-중 정상이 회담을 갖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며 무역 전쟁이 내년 미 대선까지 이어질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러,, 오는 3분기에 모든 중국산 제품에 관세가 부과될 것르호 전망했다.
JP모건도 오는 6월말 추가 관세를 점쳤으며, 블랙록은 양국의 교착상태가 구조적으로 장기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표도 수년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으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되고 있으며, 영국의 메이 총리가 조만간 사임할 것이라는 설이 퍼지며 무질서한 브렉시트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열어두고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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