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퀸시에 위치한 바스프 아타풀자이트 생산공장
[산업일보]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아타풀자이트(attapulgite)의 시장 수요 증가 대응 및 아타풀자이트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미국 플로리다 주 퀸시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체계 확대 및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증가한 아타풀자이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건축 및 인프라 개발이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수요에 대응하는데 겪은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굵은 겔과 미세 겔, 파우더 물질에 대한 밀링 및 제품 포장 시설을 확대하고 글로벌 운송 및 물류 체계를 개선했다.
바스프 글로벌 첨가제 사업부 부사장 클라우스 달너 박사 (Dr. Claus Dallner)는 23일자 발표자료에서 '공장에 새로운 포장 설비를 설치하고 밀링 시설 처리량 증가에 투자하는 등 몇 가지 개선점을 도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