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협상 재개 계획 없어"(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미-중간의 무역 전쟁 심화 우려에 전기동은 6,000선을 내주며 약 4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알루미늄도 1,800대가 무너지며 2017년 1월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는 더욱 악화되는 형국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은 다가올 힘든 시간에 대비해야 한다"고 신화통신을 통해 언급했다. SCMP는 희토류 수출 제한에 이어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 중단 등을 검토해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에서는 중국의 영상 감시 기업인 Hikvision사에 대해 화웨이와 유사한 제제를 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Societe Generale의 애널리스트 Robin Bahr는 거시적인 지표 둔화와 무역 전쟁 우려가 투기 자금의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법원이 지난 2018년 2월 가동 중단을 명령했던 Alunorte 알루미나 공장의 재가동을 승인함에 따라 원료 공급 부족으로 가동률이 50%에 그치던 Albras 제련소가 생산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루미늄 가격에 추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ING의 애널리스트는 Alunorte 알루미나 공장의 재가동으로 알루미늄 생산 비용이 내려가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철 시장 종료 후 연준의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 결과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경우 비철 금속에는 추가 하락 모멘텀을 제공할 우려가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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