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미국과 중국 광공업생산, 소매판매 모두 예상치 하회(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5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의 비철금속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전기동은 미국과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무역협상을 타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전일 반등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들은 대부분 부진하게 발표됐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4월 소매판매와 광공업생산은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됐으나, 시장의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나타나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하며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옥신각신하는 중이라며, 무역협상의 타결은 미래의 올바른 시점에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점은 중국의 부진한 지표로 인해 앞으로 중국 정부가 하반기 경제 개선을 위해 금리 인하와 더불어 또 다른 재정 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점이다. 앞으로의 중국의 금리 인하와 재정정책의 확대는 비철금속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상황을 개선시켜 비철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알루미늄의 경우에는 금일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는 4월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전년대비 3.9% 상승했다는 발표로 인해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촉발되며 가격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런던 장에서는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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