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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헬스케어 시장, 꾸준한 성장세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확대’

헬스케어 및 의료기관 산업 시장도 성장 지속

[산업일보]
인도의 헬스케어 시장과 의료기관 산업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원격 의료 및 e-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KOTRA의 ‘변화하는 인도의 헬스케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헬스케어 시장은 소득 수준 상승, 건강에 대한 인식 향상, 보험 가입 기회 확대 등의 요인에 힘입어 2020년까지 3천720억 달러, 성장률 상위 3위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4천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인도의 의료기관 산업 시장은 2017년 617억 달러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타고 2022년 1천3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의 의료기관은 공공 의료기관 26%, 민간 의료기관 74%를 차지한다. 규모가 큰 민간 병원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세워졌으나, 최근에는 Tier2 도시에도 적극적으로 설립되는 추세다. 그 중 Apollo, AIIMS, Narayana Hrudayalaya 등 주요 병원은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선되고 있는 시스템 속에서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숙련된 의료 전문가 덕분에 인도는 의료 관광의 선호 지역으로 부상 중이다.

인도 헬스케어 시장, 꾸준한 성장세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확대’

한편, 인도의 헬스케어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업무 관리 전반에 AI를 활용하면, 향후 2년간 생산성이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8년 Frost&Sullivan 조사에서 헬스케어 분야 AI 시장은 2019년말 17억 달러를 넘어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68.5%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성 질환에 특화된 치료, 약물 활용 및 자가 치료 프로그램 등을 분석하기 위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인도 헬스케어 분야 빅데이터 시장은 2022년까지 342억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방법을 단기간에 향상시키고, 프로세스의 투명성 향상 및 간소화, 불법 약물 치료 및 불필요한 의료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고객 관계 관리에 빠르고 쉽게 접근해,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임상 및 비임상 기록을 저장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장 공간을 제공해 의료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이 의료 분야에 여러 영향을 미치게 되는 가운데, 사회·경제적으로는 의료보험의 보급 증가로 인한 헬스케어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인도 인구의 27% 미만이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다. 낮은 정부 보조금과 의료비 증가는 의료보험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으며, 많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해 보험 회사의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인도 Navia Life Care의 대표는 “현재 의료보험 정책은 개인의 맞춤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라며 “인도 헬스케어 업계는 더 나은 성장을 하기 위해 데이터 및 IoT를 통해 개인에 최적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KOTRA의 조주연 무역관은 “인도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소득 증가가 헬스케어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의료기기 수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그러나 인도 농촌이나 준도시 지역의 의료진 숫자는 여전히 부족해서 IT 기술이 뒷받침된 원격의료나 e-Healrhcare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의료기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이 진출한다면 인도의 농촌, 준도시 지역의 열악한 헬스케어 서비스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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