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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산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적극 지원 중

메탄올 자동차 도입…경제성장 엔진 육성 및 대기오염 감소

中 산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적극 지원 중

[산업일보]
중국이 대기오염 감소와 경제성장 엔진 육성을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그중에서도 메탄올 자동차 도입을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OTRA의 ‘中 산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에 올인’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산시성 자동차 공업 총생산액은 1천630억6천900만 위안, 매출액이 1천596억3천6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대비 11.94%, 9.63% 성장했다.

2018년 산시성의 자동차 생산량은 62만 1천800대, 판매량은 62만 300대였다. 이 중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이 13만 8천500대, 판매량이 13만 6천200대로 전체 자동차 대비 비중이 각각 22.2%와 21.9%에 달하며 전년대비 80.02%와 58.75%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중국 산시성의 자동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덕분이다. 산시성은 2018년 7월 ‘자동차 산업 가속발전추진 지원조치’를 발표하고 신에너지와 청결에너지 차량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메탄올, 에탄올, 수소연료 등의 자동차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中 산시성,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발전 적극 지원 중

앞서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유관부서와 함께 2012년 3월부터 메탄올 자동차 확대 기반을 조성해 산시성을 비롯한 5개 성·10개 도시에서 메탄올 자동차 시범업무를 시작해 메탄올 자동차의 적용성, 신뢰성, 경제성, 안전성, 환경보호성 등에 대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8년 12월 20일 시안시 대명궁공원에서 메탄올 택시 출범식이 거행됐다. 당시 출범식에서 창샤오안 부시장은 “시안시의 대기오염과 스모그 감소를 적극 추진해 푸른 하늘을 지키고, 새로운 경제성장 엔진을 육성하는 중요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언급했다. 이후 시안시는 2019년 2월까지 메탄올 연료 주유소 20개를 지어 이 중 16개를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45개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안시는 택시뿐만 아니라 공공교통 차량을 신에너지 자동차로 전환하는 계획도 세웠다. 지난해 12월 ‘스모그 처리 푸른 하늘 지키기 3년 행동방안’을 발표한 시안시 정부는 2019년 말까지 시 전체의 택시와 공공교통 차량 전부를 전기나 메탄올 자동차 등으로 전환하고, 2020년에 국가3단계 이하 배출표준의 중규모, 중량형 디젤트럭 퇴출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시안시 메탄올 자동차 산업 발전 정책’을 발표해 메탄올 자동차 산업 발전정책, 메탄올 연료표준 제정, 동반시설 건설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 실행을 장려하고, 메탄올 자동차를 위한 맞춤형 우대정책도 시작했다.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 KOTRA 이관규 무역관은 “산시성에서는 주요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시안, 바오지 지역에 자동차 산업단지를 운영 건립 중이다. 향후 300만 대 규모를 목표로 자동차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무역관은 “최근 연해 지역의 제조시설이 내륙으로 이전되고, 신규 제조업체 입주가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신설 중인 자동차 산업단지는 신에너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중국의 자동차 기업 관계자는 한국 업체의 배터리와 자동차 제조기술이 좋아 협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국내 업체들은 완성차 업체 본사 및 현지 공장과의 교류를 동시에 강화하고, 고품질 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로컬업체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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