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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다 비싼 베이징·상하이·선전 오피스 임대료

중국 4대 도시 오피스 가격 조사…판매가 ‘선전’이 가장 비싸

서울보다 비싼 베이징·상하이·선전 오피스 임대료

[산업일보]
서울보다 비싼 임대료를 받고 있는 곳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29일 발표한 ‘중국 4대 도시 오피스 가격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베이징 오피스의 월 평균 임대료는 ㎡당 327위안으로 약 190위안의 서울보다 높았다. 상하이(310위안),선전(237위안)도 서울을 앞질렀다.

2017년 기준 중국의 오피스 임대 시장 규모는 5천826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6.4% 증가했으며 임대면적은 3억8천200만㎡로 4.6% 늘었다.

중국 4대 도시 가운데 오피스 임대료는 베이징이 가장 비쌌지만 판매가격은 선전이 제일 높았다. 선전은 ㎡당 5만880위안으로 베이징(4만2천642위안)과 상하이(3만4천209위안), 광저우(2만8천754위안)를 크게 앞질렀다. 선전이 3개 도시를 앞선 것은 홍콩과의 인접성, 도시 면적, 스타트업 붐에 따른 신생법인 수 등의 영향 때문이다.

무협 상하이지부 박선경 부장은 “우리 기업이 중국에서 오피스를 임대할 때는 예산, 주변 환경, 계약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면서 “특히 중국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없으므로 협상을 통해 정확한 임대면적을 계약서에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종수 기자 jslee0505@kidd.co.kr

부동산부 이종수 기자입니다. 지식산업센터, 공구유통상가, 공장, 토지 등 산업 부동산 분야의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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