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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영국 5G 시장 뚫었다

삼성전자는 북미·일본 등지에서 시장점유율 확대 추진

화웨이, 영국 5G 시장 뚫었다


[산업일보]
지난 23일, 영국정부는 5G 통신망 구축과정에서 영국 이동통신회사에 코어네트워크장비를 제외한 통신장비를 중국 화웨이가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어 28일에는 네덜란드 최대 통신사인 KPN이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이미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가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화웨이와 기술협정을 맺은 바 있으며, EU집행위원회도 자체지침을 통해 화웨이의 5G 사업 참여를 금지하지 않기로 밝히면서 점차 반(反)화웨이 기조가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웨이의 2018년 총 매출 기준으로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중국(매출비중 51.6%)과 유럽‧중동‧아프리카(매출비중 28.4%) 등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점차 아시아(매출비중 11.4%) 및 기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단계이다.

따라서 反화웨이의 기조가 유럽국 가들로 확대되면서 중국과 유럽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화웨이의 시장점유율(2018년 기준, 통신장비 세계시장점유율 31.0%)이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통신장비 시장점유율을 2020년까지 20%대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시장점유율 1위인 화웨이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통신장비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은 유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우선, 화웨이는 북미와 일본보다는 중국과 유럽/중동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이 높고, 일부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에 의한 소폭의 시장점유율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전자는 국내와 미국,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시장에 이어 2위인 미국에서 통신사업자 1, 2, 4위인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에 5G 장비를 공급하게 됐기 때문에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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