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윙배너

“‘스마트 관광’, ‘데이터 연계’ 통해 빅데이터 한계 극복해야”

빅데이터 기반 마련 후,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 추진 필요

“‘스마트 관광’, ‘데이터 연계’ 통해 빅데이터 한계 극복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 및 정책 이슈’ 토론회

[산업일보]
한국 관광 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ICT 기술을 통해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며 한 발짝 더 나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5일, 국회도서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과 한국관광공사,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관광 생태계 구축 및 정책 이슈’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 관광 산업이 ICT와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관광’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나, 아직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와 빅데이터 활용 등의 체계가 미흡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

“‘스마트 관광’, ‘데이터 연계’ 통해 빅데이터 한계 극복해야”
한국관광공사의 박철현 실장

한국관광공사의 박철현 실장은 “관광 산업을 통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며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 아래 ICT 활용을 통한 ‘스마트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하지만 민간 차원의 프로젝트만 산발적으로 이뤄졌을 뿐, 국가 스마트 관광의 체계적 육성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박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사업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전략 등 부처별로 다양한 스마트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관광 산업’과의 연계성은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스마트 관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활용 자원인 ‘빅데이터’의 문제도 언급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박근화 수석전문위원은 관광 분야의 ‘빅데이터’에 주목하며 “큰 데이터가 아닌, 우리가 실제로 필요한 데이터가 ‘빅데이터’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빅데이터 기술은 ‘현황’만 보여주고 끝나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박 수석전문위원은 “빅데이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도 ‘과연 쓰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안 쓰고 있다”라며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는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관광 분야에 빅데이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 연계 활용’을 제시했다. 데이터를 연계해 활용하면, 기후 데이터와 카드 데이터와 같이 서로 다른 데이터를 접합해 새로운 정보를 뽑아낼 수 있어 데이터의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빅데이터가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데이터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기존에 분석하지 못했던 정보를 이용해 새로운 정보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서로 다른 데이터를 연계해 새로운 정보를 얻어낸다면 관광 분야에서의 빅데이터의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0 / 1000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