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윙배너

한국부품시장, 자동차·센서 분야 강세지만 모터콘트롤·산업애플리케이션 수요는 줄어

마우저 다프니 티엔 부사장 “설계 지속되면서 부품 수요는 증가할 것”

한국부품시장, 자동차·센서 분야 강세지만 모터콘트롤·산업애플리케이션 수요는 줄어
마우저 다프니 티엔 부사장


[산업일보]
대부분의 유통기업, 특히 B2B 영업을 하는 기업들은 대량주문 건수에 초점을 맞춰서 사업을 진행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는 엔지니어를 주요 타겟으로 삼고 소량 주문까지 수용하면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2016년 지사 설립 이후 107%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마우저에서 APAC지역의 마케팅 및 사업개발을 맡고 있는 다프니 티엔(Daphne Tien) 부사장은 23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우저는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언제든 구매가능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사업 모델”이라며, “최신 제품과 기술들로 설계 엔지니어들을 지원하는 것과 지식 기반 및 설계 에코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최신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다프니 티엔 부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마우저는 전세계 750개 이상의 제조업체에서 공인된 공급업체다. 특히, 유통기업의 경우 대량 주문에 집중하기 마련이지만 마우저는 설계단에서부터 초점을 맞추고 고객의 대부분이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신기술에 관련된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아서 소량만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마우저는 광범위한 분야의 부품을 100만 개 이상 보유해 99.9%의 확률로 적시배송을 하고 있다.

한국시장에 대해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한국고객서비스센터 설립 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사업은 지금까지 107% 이상 성장했으며, 고객 기반은 141% 늘어났다"고 밝히고 "한국은 혁신 기술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한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사업 성장은 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시장 선점의 이점을 누리고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 구상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며, 아울러 주문 후 3일 이내에 신속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을 제공한다는 마우저의 재고 및 유통 전략에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마우저에 따르면, 각 국가별로 주문하는 부품들의 분야에도 차이가 있는데 한국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비슷하면서도 자동차와 센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모터콘트롤과 산업애플리케이션은 글로벌 수요가 많은데 한국은 낮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중국의 경우 고속전철 등 인프라 프로젝트가 많아서 인더스트리얼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요구되지만 한국은 이미 완성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한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국가별 산업의 구조나 발전방향에 따라 차이가 발생했다. 한국은 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고 스마트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RF 등 무선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반도체 부문의 수요감소가 발생하면서 시장 상황은 좋지 않지만 설계는 지속되기 때문에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본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특히 자동차의 경우 생산 물량 자체는 크게 증가하지 않더라도 전장 부품은 늘어나 부품의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우저의 모든 행동은 혁신을 향한다”고 말한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이커머스회사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좀 더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것을 지원하고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ad광고추천제품

0 / 1000

추천제품

1/7

가상화폐 시세

loader
Bitcoin logo icon

비트코인

%
Ethereum logo icon

이더리움

%
Ripple logo icon

리플

%
Provided by Bithumb logo icon

제호 : 산업일보

(08217) 서울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구로동, 중앙유통단지) | 대표전화 : 1588-0914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 2007년 1월29일 | 발행일 : 2007년 7월 2일 |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로고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콘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2007 DAARA. All Right Reserved.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