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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스와 3D 프린팅의 발전, ‘퍼스널 모빌리티’의 가능성 높여

모듈링 시스템으로 맞춤형 프레임 제작 가능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 그래픽과 3D프린팅의 발전은 개인이 직접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1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코리아 그래픽스 포럼이 주관하는 컨퍼런스 ‘코리아 그래픽스 2019(Korea Graphics 2019)’가 개최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VR/AR, AI 등을 중심으로 한 트렌드 발표와 실제 적용 사례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픽스와 3D 프린팅의 발전, ‘퍼스널 모빌리티’의 가능성 높여
홍익대학교 이근 교수

이날 기조강연을 맡은 홍익대학교 이근 교수는 ‘3D 프린팅 기법을 활용한 퍼스널 모빌리티 제품개발 사례’를 주제로, 개인이 생산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3D 프린팅 1인 메이커 프로세스를 진행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자동차 시장이 많이 바뀌고 있다.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이 본인들이 잘하는 걸 하기 시작했고,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옵티마이징이 돼야하니 플랫폼을 팔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후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은 모듈링 시스템과 3D 프린팅으로 일반인들이 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사례로 자신의 지도 아래 대학교 4학년 학생이 졸업작품으로 퍼스널 모빌리티를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혹은 트렌드에 맞춘 콘셉트를 정하고, 프레임을 디자인해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듈링한 뒤 3D 프린팅으로 생산 후 조립하는 과정이 담겼다.

“모듈화가 되면 자동차도 자전거처럼 조립할 수 있다”고 말한 이 교수는 “다양한 차를 만들려면 사전에 얼마나 모듈화를 잘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한 뒤 “작은 중소기업이나 연구소 혹은 개인이 자동차 회사를 만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퍼스널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국민대학교 장중식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요소는 커넥티드 크리에이티비티(Connected Creativity)”라며 “그래픽스를 통해서 시각화하는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을 비롯해 제조환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3D 프린팅 업계는 향후 자동차, 전자, 건축, 의료, 패션, 금형, 음식 등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새로운 시장의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며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장 교수는 “좋은 3D 프린팅 시스템을 위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단순히 보여지는 것이 아니고 정보를 시각화 할 수 있는 VR/AR, AI 등 새로운 기술들이 함께 어우러져 기술 증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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