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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K 2019'에서 제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0월 16~23일까지 개최…국내 50여 개 기업도 참가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K 2019'에서 제시
메쎄뒤셀도르프 베르너 마티아스 돈샤이트 회장


[산업일보]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소재 중 하나이지만, 최근 몇 해 사이 환경문제가 급격히 대두되면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거나 이를 재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고무산업 전문 전시회인 ‘K 2019'에서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고무 산업에 대한 이정표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K 2019 설명회’에서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의 베르너 마티아스 돈샤이트 회장은 “이미 60여 개 국에서 3천여 개 기업이 참가를 신청해 부스신청이 마감됐다”며, “한국에서도 약 5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 3년 마다 열리는 'K'전시회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분야의 최고 전시회로, K전시회만큼 고밀도로 3년 간의 발전을 보여주는 전시회는 없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베르너 마티아스 돈샤이트 회장은 “K2019는 세계 플라스틱과 고무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킴과 동시에 이 두 분야가 현재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여 자신의 탁월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플라스틱의 경우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 및 재활용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플라스틱과 고무 자체는 소중한 자원이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돼야 한다. 또한 올바른 재활용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으로 거듭 나야 한다. 이를 위해 재활용률을 높이거나 재사용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소재를 설계해야 한다. K 2019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미래를 만들어가는 플라스틱’ 특별전은 폴리머 재료가 오늘날 어떻게 사회의 모습을 만들어가는가를 조명하면서 현재 개발중인 폴리머가 투입되는 분야, 새로 떠오르는 폴리머 중 앞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살펴본다. 이 특별전엣는 전문가들의 토론, 기조연설,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7일간 번갈아 선보인다.

플라스틱·고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K 2019'에서 제시
플라스틱고무기계협회 울리히 라이펜하우저 회장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플라스틱고무기계협회의 울리히 라이펜하우저 회장은 “선진국 및 신흥공업국 중에는 일부 플라스틱 포장재와 일회용품의 생산을 금지하는 나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두는가에 관계없이 자원을 절감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만들고, 더 철저하게 폐기물을 수거한 뒤 분리해서 재활용을 하는 모든 과정은 오늘날 더욱 개선돼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신흥국들은 도시 고형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럽 기계 제조업체들은 사용 후 폐기물의 수거, 분리, 재활용의 측면에서 매우 광범위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K 2019는 여러 가지 폐기물 중 플라스틱을 사용 가능한 화합물로 변신시키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 “K 2019에서 자원 순환 경제 체제 속에서 플라스틱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플라스틱의 재활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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