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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로크웰오토메이션, ‘파트너십’이 스마트공장 핵심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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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로크웰오토메이션, ‘파트너십’이 스마트공장 핵심

조 바톨로메오 한국지사장 “수집된 데이터의 정보화가 관건”

기사입력 2019-03-28 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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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로크웰오토메이션, ‘파트너십’이 스마트공장 핵심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조 바톨로메오 한국지사장


[산업일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가 산업계를 넘어 국가적 과제로까지 인식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든 스마트공장에 대한 담론이 ‘기술’에 대한 것만으로 국한되고 있다. 그러나, 기술 이전에 ‘협업’과 ‘파트너십’이 스마트공장의 핵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19’(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9, 이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에 참가한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조 바톨로메오 한국지사장은 27일 국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솔루션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바톨로메오 지사장은 “제조현장의 스마트화가 진행되면 기업의 자본 지출과 시장 진출에 소요되는 시간, 재고량 등은 감소하는 반면 생산성은 향상된다”고 전제한 뒤 “스마트공장으로 통해 발생되는 다양한 기회가 있는 반면 시장의 트렌드와 압력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는 궁극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인력은 기술이 부족할뿐더러 보안의 위협도 존재한다. 아울러, 기술실현에 있어서도 압력이 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제조업에서 센서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가 월등히 많다”고 말한 조 바톨로메오 지사장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치가 있는 정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35%의 고객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에 대한 기회를 살펴보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조 바톨로메오 지사장은 “기업들은 스마트제조가 답이라고 생각하고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이미 와있다”며, “한국의 제조혁신 3.0을 비롯해 많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이 내세우고 있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그는 ‘원자재부터 최종단계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서는 IT와 OT의 통합이 필요한데 이는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 문제에 가까우며 기업에 몸담은 모든 이들이 함께 일해야 이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조 바톨로메오 지사장의 의견이다.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는 통합된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좀 더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한 조 바톨로메오 지사장은 “많은 기술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필요하고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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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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