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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국내 수출 책임졌던 IT산업, 반도체 부진에 ‘휘청’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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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국내 수출 책임졌던 IT산업, 반도체 부진에 ‘휘청’

제조업 경쟁력 회복 위한 종합대책 일관되게 추진해야

기사입력 2019-03-20 0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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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수출의 1/3을 책임져 왔던 IT산업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T산업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 32%, 2005년 37%, 2018년 3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산업 수출액의 경우 1996년 412억 달러에서 2018년 2천204억 달러로 연평균 7.9%씩 꾸준히 확대됐으며, 최근 2년 동안은 연평균 16.5% 증가해 수출 효자산업으로 평가받았는데요.

하지만, IT산업의 호황을 이끌었던 반도체 산업이 올해 들어 20% 넘는 감소세를 이어가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반도체시장의 수요가 3% 감소할 것이며, 특히 우리 반도체 수출의 73.4%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14.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경연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성장률이 -10%를 기록할 경우 최대 20조 이상의 생산유발액 감소와 5만 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경연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착시효과가 걷히며 IT산업 수출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하락과 제조기반 이탈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과감한 규제개혁, 노동시장 경직성 개선,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조세환경 정비 등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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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수출의 1/3을 책임져 왔던 IT산업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T산업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6년 32%, 2005년 37%, 2018년 36%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T산업 수출액의 경우 1996년 412억 달러에서 2018년 2천204억 달러로 연평균 7.9%씩 꾸준히 확대됐으며, 최근 2년 동안은 연평균 16.5% 증가해 수출 효자산업으로 평가받았는데요.

하지만, IT산업의 호황을 이끌었던 반도체 산업이 올해 들어 20% 넘는 감소세를 이어가며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세계 반도체시장의 수요가 3% 감소할 것이며, 특히 우리 반도체 수출의 73.4%를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14.7%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경연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성장률이 -10%를 기록할 경우 최대 20조 이상의 생산유발액 감소와 5만 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손실을 입게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경연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착시효과가 걷히며 IT산업 수출위기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제조경쟁력 하락과 제조기반 이탈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과감한 규제개혁, 노동시장 경직성 개선, 기업활동을 촉진하는 조세환경 정비 등 제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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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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