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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어떻게 공략하나

[산업일보]
#. “MWC는 가본 적이 없지만 상당히 유명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직접 들어보고 싶다”

#. “MWC에는 참가했지만 하루 종일 상담만 하느라 전시회를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다”

#. “MWC 관련기사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자료를 봐야할지 엄두가 안 난다”


올해 MWC는 새로이 베일을 벗은 제품들이 대거 발표됐다. 삼성전자·화웨이 등 글로벌 단말제조사들이 앞 다퉈 폴더블폰을 내놓았고,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이 상용화를 눈앞에 둔 5G 서비스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5G와 폴더블폰만으로도 올해 ICT 트렌드를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전시회였다는 평가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MWC의 핵심내용을 뽑아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할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KOTRA는 20일 서울 양재동 KOTRA 국제회의장에서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디브리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브리핑 세미나에는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고 2019년 MWC 한국관 참가기업 두 곳이 나와 전시회 참가 체험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첫 강연자인 비즈니스워치 양효석 디지털경제부장이 ‘2019 MWC 결산’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양 부장은 MWC를 CES와 비교·대조하고 모바일 단말기, 5G,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요전망, MWC 참가 팁 등 올해 MWC 전반에 대해 돌아본다.

SK증권 김영우 애널리스트는 ‘MWC를 통해 본 모바일 분야 소비 트렌드 변화’라는 주제로 폴더블폰과 5G용 스마트폰 등 모바일의 발전상과 그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은 5G기술을 어떻게 선도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할 KT 5G 플랫폼개발단 이성욱 박사는 MWC에서 가장 큰 화두였던 5G 기술에 대해 설명하면서 5G가 어떻게 AI, 증강현실 등에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한다.

‘MWC로 바라본 우리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기업의 글로벌 전략 수립에 인사이트를 줄 강연도 진행된다. KOTRA 김명희 IT 수출전문위원은 5G 시대에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 경험 제공 및 네트워크 관리 효율화를 고민 중인 이동통신사와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면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세울 때 필요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MWC KOTRA 한국관 참가 기업인 원투씨엠은 2016년부터 4년 연속 MWC에 참가한 기업으로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비주얼 캠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처음 한국관에 참가해 KOTRA에서 유치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피칭·상담을 진행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민호 KOTRA 무역기반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시킬 5G 시대의 도래 등 급격한 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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