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구축 ‘의사 있지만 비용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
스마트 생산설비, 중소벤처기업 생산성 향상 긍정 영향
기사입력 2019-03-15 13:04:22

[산업일보]
중소벤처기업들은 스마트공장 또는 스마트 생산설비 확대 계획 의사가 있지만, 시설투자 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 생산설비 도입의 기대효과로 응답자의 31.1%가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이어, 기업의 혁신능력강화, 고객중심의 소품종 대량생산 가능, 글로벌 수준과 기술․품질격차 해소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응답한 기업의 평균 매출액을 분석해본 결과 2017년 128억 원에서 2018년 139억 원으로 8.6% 상승해 스마트 생산설비 구축이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관련 규제개선이 가장 시급한 분야에 대해서는 에너지절감 기술(27.0%)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빅데이터 기술(21.7%), ▲스마트센서 기술(21.7%) ▲사물인터넷 기술(15.7%) ▲클라우드 기술(6.1%) 순으로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해당분야의 규제 개선이 필요한 사유로는 ▲초기 시장이지만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35.1%) ▲타 산업으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큼(21.1%) ▲스마트공장 도입 시 행정절차 부담(16.7%) 등 의견이 나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화를 위해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을 지난해 3천300억 원에서 올해 5천억 원으로 확대했다”며,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고도화하고, 호남과 영남에 스마트공장배움터를 추가 설치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8천 명을 양성하는 등 스마트공장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
- [카드뉴스] '코로나 공존시대' 핵심 화두는? 디지털 가속화·그린딜·내수시장 활성화
- [카드뉴스] 클라우드AI 단점 보완할 엣지AI, 도대체 넌 누구니?
- LSD테크(엘에스디테크), ‘디지털 뉴딜’ 선도하는 기술 위주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 [사진으로 보는 산업뉴스] 굳게 닫힌 코엑스 전시장
- [모바일 On] 애플 아이폰12, 이르면 9월에 모습 드러낸다
- 코로나19 연일 확산세…반도체 업황 불안까지 더해져 타격 예상
- [단독] 더 테크(THE TECH), 코로나19 증가세 확산에 ‘개최 취소’로 가닥 잡아
- [기자수첩] 해도 문제, 안 해도 문제, 골머리 앓는 전시업계
많이 본 뉴스
추천제품
1/8
-
[신품] 레이저용접기,클리닝 레이저 마킹기
-
[신품] 슬라이딩도어,전동슬라이딩도어,전동슬라이딩양개도어 협의
-
[신품] 국내정상 랙가공전문 30여년의 전문화된 기술력
-
[신품] 팽창흑연가스켓 yJ40-GK
-
[신품] 어두워도 선명한 산업 전후방카메라
-
[신품] 산업기계용조인트 조인트제작,수리,개조전문
-
[중고] 중고방전가공기, 방전가공기, 마키노방전기 중고마키노방전기, 방전기, 중고방전기
-
[신품] 피로방지매트 600*900MM 근골격계질환 예방
-
[신품] 천막사 하우스파이프밴딩기 제이와이산업
-
[신품] HITACHI 잉크젯 RX2-BD160S
-
[중고] 액기생 탁상프레스 전동프레스 협의
-
[신품] 진공건조기, 진공건조시스템, 건조기, 협의
산업부동산
가상화폐 시세

₩
%
₩
%
₩
%
Provided by 

기업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