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존의 대출·은행 중심 금융산업, 핀테크 기술 적용 어려워

금융위 권대영 단장, 6개 금융혁신 추진전략 밝혀

기존의 대출·은행 중심 금융산업, 핀테크 기술 적용 어려워


[산업일보]
정부가 최근 핀테크 산업에 대한 혁신 방안을 내놓음에 따라 국내 핀테크 산업계의 행보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가 국내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정부의 의지를 확인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융위원회 권대영 단장은 27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핀테크산업협회 2019 정기총회에 참가해 정부의 금융개혁 정책에 대한 설명과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권대영 단장은 “지난해 샌드박스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핀테크 기업의 상당수가 스타트업이라서 서류작성에서조차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며, “다행히 8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확보해서 핀테크 기업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단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규제샌드박스 적극 운영 ▲낡은규제‧복합규제 과감한 혁신 ▲핀테크 분야 투자‧지원 확대 ▲핀테크 시장 개척 ▲글로벌 핀테크 영토 확장 ▲디지털 금융 보안‧보호 강화 등의 6개의 전략을 공개했다.

‘금융규제샌드박스 적극 운영’의 경우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과 지정대리인제도 운영 지속, 핀테크 지원예산으로 테스트 비용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낡은규제‧복합규제 과감한 혁신’에는 ‘핀테크 현장 금요미팅’ 통한 상시적 규제 혁신과 법령상 규제‧그림자 규제 등 전면 혁신, 보다 근본적으로 진입규제 체계 개편 검토 등이 언급됐다.

‘핀테크 분야 투자‧지원 확대’에서는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제약 해소와 혁신투자펀드 연계확대 등 핀테크랩 지원 내실화, 핀테크 인재양성 및 창업 청년 업무공간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핀테크 시장 개척’에는 금융결제망 셕신적 개방 등 금융결제의 인프라 혁신과 함께 지급지시서비스업 도입 등 전자금융업 전면개편,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경제 활성화, P2P 대출 법제화 추진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핀테크 영토확장’에는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분야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2019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를 5월 중 개최하는 내용이 언급됐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금융 보안‧보호 강화’에는 디지털 금융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는 금융보안과 빅데이터‧오픈 API 등 활성화에 따른 정보보호, 디지털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대한 강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권 단장은 “핀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소규모 자본과 아이디어, 사람으로 운영되는데 대한민국 금융은 은행과 대출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서 신기술을 적용하기 적당한 틀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0 / 1000

주소 : 082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업무A동 7층 | TEL : 1588-0914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00317 | 등록일자 2007년 1월29일

발행인 · 편집인 : 김영환 | 사업자번호 : 113-81-39299 | 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 발행일자 : 2007년 7월 2일

로고

로고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

대통령표창

산업일보의 사전동의 없이 뉴스 및 컨텐츠를 무단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과 관련 법에 의거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SINCE 1991 DAAR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