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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협업 254억 원 지원

[산업일보]
#.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유통 협동조합은 대기업과 소비자조합의 시장잠식에 대응, 소매업자들이 협동조합을 조직해 성공한 케이스다. 공동구매를 기반으로 동일 브랜드로 체인화해 자국의 유통시장의 강자로 부상해, 고용·매출에 절대 비중 차지할 정도다.


대내외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개별적 대응보다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설립, 공동으로 구매·생산·판매·브랜드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해 공동사업 지원, 협업아카데미 운영,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동장비, 마케팅, 브랜드, 기술개발, 시스템구축 등을 지원하는 공동사업의 경우, 협동조합의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조합원수·출자금·매출 등 조합의 규모와 역량에 따라 일반형 조합은 최대 2억원, 선도형·체인형 조합은 최대 5억 원까지 차등화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범위를 넘는 자영업자도 많이 참여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소상공인 비율(최저기준)을 낮추고(60·80%→50%), 조합원의 최소 인원을 선도형은 15인에서 20인으로, 체인형은 10인에서 15인으로 늘렸다.

협업아카데미 사업의 경우, 설치 지역을 확대해 협동조합의 접근성을 높여서 육성계획에 따라,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설립과 경영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점검과 관리도 강화한다.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성장 발전과 규모화를 위해서,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확대하고(5억 원→10억 원),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채널을 활용해 협동조합의 판매 매출도 높일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형영 소상공인정책관은 “협동조합은 유럽 사례처럼 조합원 간에 위험을 분담하고, 이익을 함께 나누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 최적의 사업모델이다”라고 평가한 뒤 "잠재력 있는 우수한 협동조합을 집중 육성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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