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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FKO 2019, 친환경 HFO냉매 등 다양한 볼거리 제시

냉동공조협회 권혁중 총괄본부장 “신규 업체들 대거 참가”

HARFKO 2019, 친환경 HFO냉매 등 다양한 볼거리 제시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권혁중 총괄본부장


[산업일보]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국내 냉동공조 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2017~2018년에 이르는 동안 에어컨 업계의 수요가 정점을 찍음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제조업 경기의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냉동공조업계는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냉동공조업계는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2019(이하 HARFKO 2019)’는 냉동공조업계가 경기불황을 탈출하는 비상구가 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몰드 2019’‧‘코플라스 2019’ 등 금형, 플라스틱 분야 전시회와 연관전시회로 개최되는 HARFKO 2019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8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냉난방공조미래가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이하 냉동공조협회)의 권혁중 총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HFC냉매를 대체해 HFO냉매를 사용하는 냉동기 출품이 예정돼 있으며, 3중 효용 흡수식 냉동기도 처음으로 공개된다”며 “특히 HFO냉매를 사용할 경우 HFC냉매의 지구 온난화 지수가 1천400정도인 것이 4~6정도로 줄어들어 이산화탄소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대기업군에 속하는 기업의 제품 중 효율이 개선된 제품들이 상당수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기간동안에는 냉매압축기, 냉방 및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관련부품, 냉각탑, 작업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난방기기, 공기기기, 설비기자재, I.A.Q, 클린룸 등 냉동공조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개막식 및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포상, 국제냉난방공조기술세미나&신제품 설명회,공조냉동기술기능경기대회, 한국냉동공학 학술대회, 국제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권 총괄본부장은 “고등학교 3학년 생들이 참가하는 기능경진대회의 경우 10월에 열리는 국가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전시회 기간에 개최되며, 이 외에도 전시 기간동안 다수의 학술대회가 열린다”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제학술대회인 ‘ICSERA’가 대한기계설비공학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최근 개최되는 산업전시회에서 빠지지 않고 개최되는 수출상담회는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40개 업체에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고무적인 현상은 다른 전시회에 비해 신규업체가 대거 참가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체 280개 사가 1천2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참가업체는 90여 개 업체인 것으로 확인돼 HARFKO 2019가 냉동공조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권 총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 “냉동공조분야는 결국 ‘효율’과 ‘냉매’의 싸움”이라고 말한 뒤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HFC 냉매의 규제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냉매의 교체와 관련된 제품들을 잘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참가업체에게는 “전시장에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무엇을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어필할 것인지에 대한 작전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일한 제품군에서도 특징이나 특장점을 각인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 총괄본부장은 조언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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