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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데이터 경제 시대 “‘데이터’가 국가 순위 결정할 것”

우리나라 소비자, 프라이버시 데이터에 대한 실용주의적 경향

이제는 데이터 경제 시대 “‘데이터’가 국가 순위 결정할 것”
투이컨설팅 김인현 대표


[산업일보]
‘데이터’가 경제적 자산이자 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고 있다. 바야흐로 방대한 데이터를 생산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찾아 활용해야 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의 도래가 눈앞에 왔다.

2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투이컨설팅이 주최한 ‘데이터 경제, 무엇을 해야 하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투이컨설팅의 김인현 대표는 ‘데이터 경제’에 대해 “2016년부터 데이터 경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2018년 하반기부터 여러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왜 ‘데이터 경제’인가를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기록되고 연결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모든 것이 데이터로 만들어지고, 데이터를 주고받게 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AI, 블록체인보다도 데이터가 주도하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인현 대표는 “데이터 경제가 되면 우리에게 예상되는 변화는 지금까지 생산기업, 유통기업으로 기업을 분류했지만, 앞으로는 객체를 다르게 보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 생산자(데이터를 만드는 사람·물건·자연현상) ▲데이터 서비스(데이터를 모아 제공 혹은 분류 및 정제) ▲데이터 비즈니스 유저(가치 창출)로 분류했다.

“돈은 누가 낼 것이며,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등 네 가지 객체들이 서로 어떤 모습으로 어우러질 것인지 생각하고 이런 것들을 정비해야만 ‘데이터 경제’가 된다”고 말한 김인현 대표는 이와 관련된 연구를 EU에서 많이 진행한다고 언급하며 “2025년 겨울 EU의 데이터경제가 전체 GDP의 4%를 차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고성장 시나리오의 경우에는 5%까지 가능하다. 그만큼 데이터 경제는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김인현 대표는 “데이터의 생산과 소비가 국가의 순위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지금까지의 오일경제에서는 석유가 국가 순위를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어떤 나라가 데이터를 많이 만들고, 활용하는지에 달려있다. 긍정적인 전망은 여러 지표를 적용했을 때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전환의 가치는 5위로 평가됐다는 것 정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성향에 대한 분석도 언급됐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프라이버시에 대해 실용주의적인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자신의 데이터를 자기가 관리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고, 다른 사람이 쓴다면 적당한 비용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한 김인현 대표는 “소비자의 요구에 기반한 제도를 준비해야 한다. 개인이 데이터 통제권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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