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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리, 예비율 높이기 보다는 ‘최적화’에 초점 맞춰야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디지털 기술로 에너지 관련 딜레마 해결”

에너지 관리, 예비율 높이기 보다는 ‘최적화’에 초점 맞춰야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기존 화석에너지의 한계로 인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에너지원 발굴에 대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언급이 되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는 13일 상암동 DMC타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기술의 최적화를 이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에너지는 산업의 동력이고 산업자동화에 포함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 뒤 “4차 산업혁명이나 디지털 기술혁명 통해 에너지 사용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GDP가 성장하면서 삶의 질 높아지고 디지털화와 산업화를 요구하면서 에너지 수요 늘어난다”고 말한 김 대표는 “당면한 친환경 문제는 물론,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에너지 혜택을 못받는 이들과도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최근 에너지 산업의 화두를 공유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의 에너지 산업은 지금까지 생산성 위주로 효율성보다는 많은 생산목표에 비중을 뒀다. 특히, 예비율과 리던던시, 공정, 연속성이 중요한 기준이었으며, 이는 지금도 유효한 현상이다.

“앞으로는 생산량보다는 생산성이 더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하며, 산업안전과 신뢰성을 갖추고 환경에 대한 제도적 규제와 의무에 대한 친환경적 기준이 요구된다”고 말한 김 대표는 “예비율을 높이는 대신 최적화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관련된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진행된 발표에서 이호걸 팀장은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최신 동향과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신 제품에 대해 언급했다.

이 팀장은 “스마트빌딩의 건립 기간은 3~5년이고 운영 기간은 25~30년”이라며 “스마트 빌딩의 운영비용은 일반 대형 빌딩에 비해 10~27% 가량 절감할 수 있으며, 이 안에는 에너지 효율의 극대화와 근무환경 개선 및 생산성 향상‧빌딩가치 상승 등의 요소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의 발표에 의하면, 일반 대형빌딩은 복잡하고 중복투자가 많아 비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밖에 없다. 아울러, 유지보수가 어렵고 불예측 정전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반면, 스마트솔루션이 적용된 빌딩은 인력 운영의 효율이 증가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 및 예지‧예측이 가능하다. 또한, 정전발생 리스크와 탄소배출량이 감소하면서 건물가치가 상승한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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