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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특구 외자유치 통해 지역균형발전 기대

한국기업, 건설부문 인프라 진출 모색 유망

인도네시아, 경제특구 외자유치 통해 지역균형발전 기대


[산업일보]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성장의 발판인 제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경제특구 12개를 조성했으며, 20개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해 11월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 정부 지정 18개 업종과 경제특구에 소규모 투자를 진행한 기업에 조세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87개 업종을 투자제한리스트에서 추가 제외하는 16차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16차 경제정책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농업, 플랜테이션, 임업, 디지털경제에 기반한 가공산업 등 18개 업종에 100억 원~500억 원 투자 시 5년 간 50%의 소득세를 감면해준다.

또한, 경제특구에 대한 소규모 외인투자 촉진을 위해 10억~100억 원 투자 시 5년간 소득세 50% 감면, 100억 원 이상 투자 시 최대 20년까지 소득세 100% 면제조세감면 혜택도 확대해 시행한다.

이밖에도 투자제한리스트에서는 87개의 업종이 추가 제외됐으며, 원유·가스 시추, 정향 및 담배 생산, 제약 장비 생산의 특정 영역, 낙농업 및 섬유 프린팅 등 54개 품목을 추가적으로 완전개방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16차 경제정책으로 2019년 외국인직접투자가 기존 전망치인 207억 달러에서 209억 달러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용창출과 기술이전효과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KDB산업은행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한국기업은 민관협력사업, 외국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경제특구 조성에 필요한 건설부문에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 유망하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정한 18개 조세감면 업종과 95개 외국인직접투자 완전개방 업종 등과 관련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제특구로 진출함으로써, 원스톱 생산과 비용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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