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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5G 시장 과열 현상…소비자 현혹

사물인터넷과 자율주행 가속화 불붙인 5G

통신사 5G 시장 과열 현상…소비자 현혹

[산업일보]
미국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은 5G 패밀리 하드웨어가 올 하반기에나 출시되기에 5G 배치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미국 4위 통신사업자 스프린트는 AT&T가 5G E라고 오보해 법원에 제소했기 때문이다.

5G는 4G 확장뿐 아니라 단순히 더 빠른 무선 능력을 의미하지 않으며, 5G는 수십억 장비와 이들 장비의 데이터 집합으로부터의 연결과 교호작용을 가능하게 하고,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을 가속화한다는 분석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는 12일 미국 내 통신사 5G 시장 과열현상에 대해 중국발 뉴스로 이를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AT&T는 2017년 5G 에볼루션 브랜드(약 5G E)를 출시해 5G라고 명명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4G LTE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논란을 빚고 있다.

AT&T 측은 "우리는 2년여 전에 5G 에볼루션을 도입하고 표준에 기초한 5G를 절차 상 명확히 정의하고 있으며 5G Evolution과 5G E는 단지 언제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속도의 두 배인 표준 LTE의 구역에 있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할 뿐이며, 우리는 5G Evolution을 계속 배치하는 동시에 이 소송에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국 테크놀로지 사이트 더버지는 사업자들이 헷갈리는 브랜드를 확산시켜 가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며 AT&T의 5G E 외에도 TV인터넷협회(NCTA)가 내놓은 10G 개념이 더 큰 인기라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1월 초 열린 2019년 CES(미국 소비전자전) 전시회에서 엔타는 케이블라비스와 케이블유로로 대표되는 유선 인터넷 기구와 협력해 10G로 불리는 행사를 홍보해 왔다.

마이클 파월 엔씨타 회장 겸 CEO는 10G 플랫폼은 유선 네트워크의 대약진, 더 빠른 속도, 더 큰 용량으로 디지털 체험에 대한 소비자의 상상력을 돌파할 것이라고 했다.

T-모바일은 3G 시대에 HSPA+를 지원하는 휴대전화에 '4G' 로고를 먼저 썼고, 아이폰5가 iOS 5.1로 업그레이드된 2012년 이후 4G 인터넷 로고만 표시했을 뿐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의 5G 상용 서비스인 5G 홈을 출시했던 버라이즌은 지난달 29일 재무보고를 발표한 뒤 애널리스트들과의 2018년 4분기 재무보고 회의에서 표준 기반의 5G 홈웨어를 선보였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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