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2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기술적인 요소에 의해 등락을 달리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미국 국회는 국경장벽 건설 등과 관련한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예산안에 불만을 표시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합의된 예산안을 더 살펴본 뒤 이에 서명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더 이상 셧다운은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내 비쳤다.
중국의 한정 부총리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고용 추이를 지켜본 뒤 고용을 안정화하기 위한 정책 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기업의 수수료 및 세제 인하가 올해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진정한 합의점에 가까워졌다고 밝히며 만약 합의가 완성될 수 있다면 협상 시한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에서는 이런 발언을 3월 1일까지 협상이 되지 않더라도 당장 관세 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중을 밝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는 중국이 협상 타결을 몹시 원하고 있으며 일이 잘 풀리고 있다고도 발언했다. 관심이 가는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적절한 시점에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만 했다. 이 같은 뉴스 발표가 장 종료 직전이었기에 가격에는 큰 변화는 없었다.
13일은 미/중 무역 협상 합의 가능성 증대가 가격을 어느 정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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