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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경제, 미·중 무역 분쟁, 산업경기 부진 등으로 둔화될 것

중국의 외환·금융發 리스크 확대에 대비한 금융시장 안전판 강화해야

2019년 중국경제, 미·중 무역 분쟁, 산업경기 부진 등으로 둔화될 것


[산업일보]
2018년 중국 경제는 6.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미·중 무역 분쟁, 산업경기 부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실물경기의 하방 압력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연간 수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 투자 등 내수부문과 제조업 등의 산업부문의 경기가 완만하게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수출증가율은 두 자리 수를 유지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해 11월 5.4%, 12월 -4.4%를 기록하며 크게 둔화됐다. 특히 미국 및 일본, EU로의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더욱이, 미·중 무역분쟁이 중국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조업황도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경우 주택판매가 빠르게 위축되는 가운데, 주택용 토지개발도 둔화되면서 주택을 중심으로 급격한 냉각이 우려된다.

중국의 연도별 주택 판매면적 증가율은 2016년 22.4%에서 2017년 5.3%, 2018년 2.1%로 빠르게 둔화되는 추세다. 이에 더해, 주택금융의 긴축과 공공주택 중심의 부동산 정책의 지속으로 신규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개발도 위축되는 상황이다.

중국의 외환·금융시장은 對美 통상분쟁, 대내 경제불안 등 요인으로 위안화 환율의 등락변동이 심하게 나타나는 등 환율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위안화 고시환율은 2018년 연초 6.508위안/달러에서 연말 6.863위안/달러로 5.5% 상승했다. 또한, 경기불황 등으로 기업, 은행의 디폴트가 확산될 경우 전반적인 금융시스템으로 리스크가 확대될만한 구조적 한계도 존재한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 대내외 경제여건의 지속적인 악화가 우려되면서 2019년부터 경기부양 없이 6.5%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올해 경제운용목표는 통상갈등 영향의 실물경제 이전 방어, 적절한 경기부양, 산업육성 정책 강화 등에 치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의 적극적인 대비책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對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해외 활로 개척 노력과 함께 對중국 투자의 진출·협력 전략이 필요하고, 중국의 외환·금융發 리스크 확대에 대비한 금융시장 안전판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중국 토지개발 둔화로 인한 부동산기업 채무구조와 지방재정 악화, 주택시장의 수급 약화 등 잠재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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