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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중·일 철강시장 현 수준에서 정체될 것

보무그룹의 향후 변화 및 역내 시장에서의 미칠 영향 주목해야

2019년 한·중·일 철강시장 현 수준에서 정체될 것


[산업일보]
2019년 한·중·일 철강시장은 경제성장률 둔화, 제조업 부진 등으로 현 수준에서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중∙일 주요 철강사들은 2019년 경영 환경이 ‘통상마찰의 장기화 등 불확실성 지속, 자국내외 수요 펀더멘털의 부진 등 리스크 요인이 상존할 것’이라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중국의 철강수요는 경제성장률 둔화·제조업 부진·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7.8억 톤 수준에서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철강시장은 2020년 올림픽 특수로 건설용 수요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제조업 부진으로 인해 강재수요는 미약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철강시장은 건설 경기 침체 및 자동차산업의 생산기반 위축이라는 악재 속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중이며, 2019년에도 큰 폭으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중‧일 주요 철강사들은 ▲안전 중시 ▲수익기반재정립 ▲혁신∙구조 개혁 ▲미래 시장 대응력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하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일본의 NSSMC 사는 빈번한 설비 트러블과 이에 따른 저수익성 문제를 주요 해결 과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생산 안정화 및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마케팅을 통한 수익기반 재정립▲기존 중기계획에서 제시한 시책들의 성과 가시화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강조했다.

JFE스틸의 경우 ▲노후 설비의 강건화를 위한 설비 투자 ▲안정적 생산을 통한 내수 점유율 확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원가우위 확보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고급 제품∙서비스 능력 제고 ▲첨단 IT 기술의 활용 등 기존 중기계획의 전략 과제를 재차 강조했다.

중국의 보무그룹은 ▲재무구조 개선 ▲비철강사업 강화를 포함한 사업구조 재편 ▲지배구조 개선 등 개혁을 당면 과제로 표방 중이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사업구조 재편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준비 등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현대차 이외에 글로벌 자동차업체에 대한 공급 확대를 통해, 국내 자동차용 강재 시장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관계자는 “한∙중∙일 경쟁사들의 전략 방향은 ▲국내외 철강 생산∙판매 네트워크 보강 ▲비철강 부문의 역량 강화 ▲기술 우위를 활용한 차별화 ▲미래 시장에 대한 대응력 강화 등에서 유사한 방향성을 보인다”며 “특히, Scale-up 및 질적 고도화 전략을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는 보무그룹의 향후 변화 및 역내 시장에서의 미칠 영향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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