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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공장 보급에 올해 3천400억 원 쏟아 붓는다

중기벤처부·한국ICT융합네트워크 등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보고회’ 개최

정부, 스마트공장 보급에 올해 3천400억 원 쏟아 붓는다
중소벤처기업부 김학도 차관


[산업일보]
스마트제조혁신이 전세계 제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국내에서 연착륙 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과 함께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의 중요성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벤처부) 주최,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한국공학한림원 주관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중기벤처부 김학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이 제조업에서의 중요성과 ICT 기술융합으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이라는 화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그동안 정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민간과 지역의 보급확산을 추진해 왔다”고 언급한 뒤, “지난해까지 7천8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는데, 구축완료한 기업을 분석했더니 생산성이 30% 늘어난 반면 산업재해는 22% 감소하고 매출증가와 고용확대로 이어졌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지난해 2022년까지 3만 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3천400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기업별 지원금액이 1억 원으로 오르게 된다”고 말한 김 차관은 “향후,스마트산단을 2022년까지 10개를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부, 스마트공장 보급에 올해 3천400억 원 쏟아 붓는다
한국공학한림원 제조혁신특별위원회 주영섭 위원장


한국공학한림원 제조혁신특별위원회의 주영섭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글로벌 경쟁력 약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 미흡과 뉴노멀 시대 영향으로 인해 제조혁신의 고도화가 빠르게 요구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혁신은 사람중심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기술 혁신과 제조혁신의 가속, 사람 투자 확대,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통한 세계화 가속 등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 제조혁신에 대한 8대 추진과제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그동안 제조혁신 논의에 포함되지 않은 제품 혁신을 포함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이에 연계된 제조시스템 혁신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또 다른 과제로는 개인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제조시스템 혁신이 요구하는 기술혁신을 위한 정부 및 민간 R&D 투자 확대를 제시하고, 제조시스템 혁신을 위해 소요되는 기업의 자금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제조시스템 금융지원 확대도 과제로 언급됐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 및 제조시스템 혁신을 추진할 전문가, 실무자 등 각 단계 인재 양성 방안을 담았다. 즉, 혁신성장 촉진을 위해서 기업의 위험 부담 경감을 위한 혁신 안전망 제공 차원에서 민관 R&D 투자, 금융, 인력양성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제조 생태계 혁신을 위한 3개 과제로 지역별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센터 구축, 산학연 R&D 협력 등 제조 생태계 강건화, 기업문화 혁신도 제안됐다.

먼저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하는 구심점으로서 지역별 스마트 제조혁신 역량센터는 지역별 제조 중소기업들의 제조혁신 활동을 위해 필요한 컨설팅, 교육, 쇼케이스 공장 운영, 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국내 중소기업에 시급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확대 정책과 함께 중소기업의 부족한 R&D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도 이번 과제에 포함됐으며, 마지막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회사와 직원 간 성과공유제 확산 등을 통해 우수인재 유치 및 기업문화 혁신이 시급함도 강조됐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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