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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스마트시티 등이 2019년 반도체 시장 이끌 것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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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스마트시티 등이 2019년 반도체 시장 이끌 것

온세미컨덕터 “전력 효율 향상이 가장 큰 과제로 대두” 전망 제시

기사입력 2019-01-13 16: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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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스마트시티 등이 2019년 반도체 시장 이끌 것


[산업일보]
온세미컨덕터가 2019년 반도체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온세미컨덕터의 데이비드 소모(David Somo), 기업 전략, 마케팅 및 솔루션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2018년도 반도체 시장을 뒤돌아보고 2019년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내다봤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전자 분야는 언제나 혁신과 진화 속도 측면에서 다른 시장 분야를 능가해 왔다. 자율 주행차와 자동차 파워트레인 전기화, 사물인터넷(IoT),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으로도 알려진 인더스트리 4.0, 빌딩 및 산업 자동화, 머신 비전, 분산형 인공 지능(AI) 등과 같은 메가트렌드에 힘입어 지속적인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그 결과 더욱 흥미진진한 신제품과 신기술이 등장해 우리 일상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온세미컨덕터는 2019년 전망을 낙관적으로 바라본다”고 밝힌 데이비드 소모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전력 반도체 스펙트럼과 아날로그 솔루션, 지능형 센싱 포트폴리오와 업계 메가 트렌드를 구성하는 최종 제품의 모멘텀과 현실화를 견인하고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 한데 어우러져 이러한 낙관론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전기차와 ADAS의 발전이 반도체 제조사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파워트레인 전기화와 완전 자율주행으로 진화할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이라는 양대 트렌드가 온세미컨덕터와 같은 반도체 제조사에 중요한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

더 많은 국가에서 신속히 배기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사들은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리콘 카바이드(SiC)와 질화 갈륨(GaN) 등 까다로운 전기 및 환경 작동 여건을 견디며 고효율 전력 관리와 모터 제어를 제공하는 와이드 밴드 갭 기술과 e퓨즈와 스마트 릴레이 등의 디바이스를 포함하는 반도체 솔루션은 2019년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 나서는 자동차 OEM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완전 자율 주행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계속해서 모멘텀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나온 파일럿 프로젝트의 증가세는 이를 입증한다. 2019년 레벨 5 자율주행 구현이 기대되는 가운데, 기본 ADAS에서 완전한 무인 차량으로 진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욱 발전하고 있다.

한편, LED 조명은 차량 내외부 스타일링을 재정의 해 나가며 안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자동차 분야에서 특화 설계된 반도체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촉진할 것이다.

또한, 자동차 분야 외에도 반도체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에 힘입어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홈, 머신 비전, 로봇, 모바일 헬스케어(mHealth) 분야의 혁신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차, 통신, 컴퓨터, 소비가전, 산업용, LED조명, 의료, 군사/항공, 전력 공급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고객들이 독특한 설계 과제를 해결하도록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신호 관리, 로직을 비롯해 개별 소자와 맞춤 식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다양하면서도 포괄적인 제공이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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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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