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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스텍 회원국과 인적 교류 통한 상생 토대 마련해야

청소년 방문 프로그램 및 학술, 문화 관련 교류 추진 필요

빔스텍 회원국과 인적 교류 통한 상생 토대 마련해야


[산업일보]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인도 및 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시각을 강조하는 가운데,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5개국과 아세안 2개국으로 구성된 벵골만기술경제협력체(BIMSTEC, 이하 빔스텍)가 주목받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빔스텍은 네팔·방글라데시·부탄·스리랑카·인도· 미얀마·태국 7개국으로 구성된 협력기구다. 빔스텍은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교량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풍부한 노동 인력, 천연 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빔스텍 역내 교류는 인도의 관심이 확대되면서 증가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2016년 인도에서 개최된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 빔스텍 정상을 초대하는 등 국제사회에 빔스텍의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빔스텍은 인도의 ‘신동방정책’, ‘주변국우선정책’의 접점지로, 인도는 빔스텍을 통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에 경제·안보·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는 ‘신동방정책’의 일환으로, 빔스텍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아쌈(Assam), 미조람(Mizoram)을 포함한 ‘북동부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인도의 북동부 지역은 빔스텍 회원국인 방글라데시, 미얀마, 부탄의 접경지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관문이며, 일본은 2017년 일-인 동방포럼을 발족해 해당 지역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은 빔스텍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지역을 남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의 직접투자, 기술 협력, EDCF 등을 활용한 빔스텍 인프라 개발 참여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빔스텍 정상회담 및 주요 분야별 회의에 옵저버(Observer)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빔스텍 회원국 청소년 방문 프로그램 및 학술, 문화 관련 인적 교류를 추진해 상생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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