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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광학계 설계 및 정량적 조립·평가시스템 기술 상용화

렌즈 설계 및 분석 기술 역량 크게 끌어올려

첨단 광학계 설계 및 정량적 조립·평가시스템 기술 상용화
렌즈에 의해서 파면이 일그러진 정도와 렌즈 중심 영역, 렌즈 외곽 영역, 고해상도 광학계

[산업일보]
첨단 광학계 설계 및 정량적 조립·평가시스템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상용화해 우리나라 광학산업발전에 기여한 삼성전자(주) 주원돈 수석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첨단 산업용 광학계 제작은 기술 난이도가 높고, 높은 초기 투자비와 장기간의 개발 일정으로 인해 해외 기업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에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광학계 최종성능 예측기술의 정확도를 95% 이상 확보하는 기술 및 성능 저하 요인을 제거하는 보정 기술개발을 통하여 광학계 제작의 불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우리나라 광학기술의 자주화를 이끌었다.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1992년 레이저 프린트에 사용되는 에프-세타 렌즈 개발을 처음 시작했으나 렌즈 설계 및 분석 기술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선택한 러시아 유학은 기하광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렌즈 설계 및 분석 기술의 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후 대형 디스플레이를 위한 노광 조명 광학계 및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각종 머신 비젼 광학계의 성공적인개발에 성공하게 됐고, 광학기술의 첨단에 위치하고 있는 노광기용 결상 광학계의 개발을 주도하게 됐다. 하지만 산업용 첨단 광학계의 개발은 일반적인 설계 및 분석 기술만으로 한계가 있었다.

주원돈 수석연구원은 제작성이 우수한 렌즈 설계 기술과 정량적으로 렌즈를 조립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고해상도 광학계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학계 성능의 측정 결과를 분석해 조립된 광학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미세 조정을 통해 광학계 성능을 최고 수준까지 확보 할 수 있는 보정 기술의 확보를 통해 국내 최초로 반도체 웨이퍼에서 미세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검사 광학계와 디스플레이용 노광기의 핵심 모듈인 고해상도 광학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 광학 기술 선진화의 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주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도 국내 광학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예정이며, 또한 광학계 설계 기술, 광학계 조립 및 평가 그리고 광학 해석 기술 등 핵심 요소 기술 및 노하우를 국내에 전파해 한국 광학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김예리 기자 yrkim@kidd.co.kr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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