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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9 CES’ 참가 기업 대폭 축소된 이유는?

바이두 형식적 부스 운영, 샤오미 CES 불참 등

중국 ‘2019 CES’ 참가 기업 대폭 축소된 이유는?

[산업일보]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 중국의 참가기업 숫자가 줄어들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는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자료를 인용한 자료를 통해 ‘2019 CES’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이상 감소한 1천221곳에 그쳤따고 보도했다. 지난해 1천551개의 중국 기업이 참가한 데 비하면 상당히 적어졌다.

중관춘온라인은 지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던 중국 대기업들이 올해 CES에서 대규모 행사를 열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내세우며 활발한 홍보 행사를 진행했던 바이두는 올해 형식적인 부스만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대규모 야외 부스를 설치했던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도 협력 파트너에게 AI 스피커를 전시하고 샤오미는 이번 CES에 참가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들이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고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를 재고하고 있다”며 "중국 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판 Siri로 불리는 AI 기업 아이플라이테크(iFLYTEK)는 이번 CES에서 음성 인식과 실시간 번역 서비스 방면의 최신 성과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겨라 기자 hj1216@kidd.co.kr

국제산업부 이겨라 기자입니다. 전자, 기계, 포장산업 등 중화권 소식과 전시회 소식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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