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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 세계적으로 확장 중

박소영 대표이사, “그 중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

[산업일보]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들은 핀테크 산업 촉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일 코엑스 홀에서 ‘제5회 2018 App Show Korea'가 개최됐다. 21일에는 부대행사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T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핀테크, 전 세계적으로 확장 중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이사가 ‘글로벌 핀테크 창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창업’을 주제로 발표한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이사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카드 사용액은 34억7천만 달러(한화 약 4조3천600억 원)로, 지난 1분기보다 5.2% 증가했다”고 제시했다.

박소영 대표이사는 “요즘 핀테크 기술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근거리 대면 인증을 통해 추가정보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GPS, Wi-Fi, 기지국 삼각측량 기법 등 위치측위기법을 활용하며, PIN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하다. 이름, 카드, CVC 번호, 유효기간 등 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모바일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단계까지 도달하는 소요시간도 3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대표이사에 따르면, 핀테크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2009년에 새로 나타난 운영자가 없는 가상화폐로, 국가 간 규제에 묶이지 않아 국제 거래를 싸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미래 가치를 위해 비트코인을 사놓기도 하며, 신용카드 비용이 없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익명성으로 인해 온라인 마약거래나 불법 행위의 위험이 존재한다.

로보어드바이저는 Robot과 Advisor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방식의 자산관리를 뜻한다. 개인의 재무목표에 맞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며, 인간보다 빠르고 정확해 일관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반면에 알고리즘 오작동, 해킹, 정보의 쏠림 현상 등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라고 박 대표는 덧붙였다.

한국의 삼성페이의 경우,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술을 적용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입력해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기기 간 통신을 통해 이뤄지는 결제 방법이다. 근접무선통신(NFC) 결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 한국 전체 상점의 90% 이상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박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중 특히 떠오르고 있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라며, “이 기술은 비트코인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보안기술이다. 기존 전자금융거래가 중앙 집중형 구조인 반면, 블록체인은 분산형 구조이다. 거래내역이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공유 및 보관이 가능하다. 모든 거래 참여자가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거래정보가 투명하며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비트코인 외에도 크라우드 펀딩, 주식 거래, 증권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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