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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글래스’ 통해 제조업 생산성 증대 이끈다

14일 사학연금회관에서 ‘2019년 스마트 글래스 전망 세미나’ 열려

‘스마트 글래스’ 통해 제조업 생산성 증대 이끈다
한국광기술원 공간광정보연구센터 이동길 센터장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CCS 인사이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웨어러블 기기 시장 규모는 2017년 9천600만 대에서 2021년 1억8천500만 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사학연금회관에서는 ‘2019년 웨어러블 스마트 글래스/렌즈 및 콘택트렌즈 최신 분석과 상용화’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광기술원 공간광정보연구센터 이동길 센터장, 조선대학교 김호중 교수, (주)버넥트 하태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광기술원 공간광정보연구센터 이동길 센터장은 “전 세계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제조산업에서의 스마트 글래스는 ▲조립 가이드 ▲유지보수 ▲원격지원 ▲감리 ▲자동화 ▲설계 응용 등에 적용되면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길 센터장은 “향후 스마트 글래스는 고화질 디스플레이 장착, 어지러움 증 해결, 화각 증가 등의 개선 사항을 거쳐, 산업·의료·레저·군사 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특히, 건설업을 비롯한 고위험 산업분야에 투입돼 근로자의 사고율을 크게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디지캐피탈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스마트 글래스 판매량은 제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을 것이며, 원격서비스, 군수 분야 등이 뒤를 이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응급 발생 시, AR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해결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주)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국내 발전사별 발전소 중단시간 및 손실 비용을 살펴보면, 발전소가 1시간 정지했을 때, 평균적으로 약 7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처럼 산업 현장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져야 기업의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태진 대표는 “최근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AR 스마트 글래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AR 스마트 글래스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원격전문가가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전문가에게 텍스트, 포인팅, 이미지 등의 부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신상식 기자 scs9192@kidd.co.kr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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