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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소전기차 발전 전망 밝아

박종진 실장, “미래 세대 위해 지속 개발 힘써야”

한국, 수소전기차 발전 전망 밝아
현대자동차 박종진 실장이 ‘글로벌 수소산업 및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산업일보]
한국의 수소전기차는 친환경적인 경제수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국회의원 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하 H2KOREA)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개최된 ‘수소전기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수소전기차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수소산업 및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 현대자동차 박종진 실장은 “수소전기차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등장시켰다”며“기존의 차는 단순 이동성만을 제공했다면, 수소전기차는 인터넷과 연결된 스마트한 이동수단으로, 특히 친환경적인 경제적인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진 실장에 의해, 연비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정부정책을 살펴보면, 연비 규제 강화를 통해 친환경차의 보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무공해차 의무 판매제도를 미국에서 실시한 이후,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도입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3년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가 양산됐으며, 2013년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 판매 외 북미·호주·유럽 주요국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친환경 및 미래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SUV차량을 개발한 국내 완성차 업체는 연료전지전용 부품 99%를 국산화 했다. 약 120여개 부품업체가 개발에 참여, 핵심부품에 대한 독자기술을 확보했다.

한편, 한국의 수소 시내버스는 정부 및 지자체 요구에 대응에 맞춰 수소 시내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 고속버스, 중형트럭 등 차종별 라인업이 확대될 전망이다. 여러 민·관으로 구성된 수소위원회 또한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수소사회 가속화를 진행 중이다.

특히 수소위원회는 2050년 한국의 수소 잠재력이 연간 약 1천69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최종 에너지 소비량의 약 20%에 해당한다.

박종진 실장은 “한국의 자동차 업체들은 미래 세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있으므로 수소전기차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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