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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브렉시트 불확실성↑뉴욕증시↓ 달러화 '강세'(LME Daily Report)

[12월10일] 브렉시트 불확실성↑뉴욕증시↓ 달러화 '강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10일 비철금속시장은 모든 품목에서 가격이 하락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아연과 주석의 경우 보합권이었으나, 그 외 품목들은 모두 1% 이상 가격이 하락하며 크게 압박받았다.

주말 간 발표된 중국의 11월 수출 및 수입 지표가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특히 수입 지표는 예상치였던 14%를 크게 하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준에 그쳤다. 시장에서는 부진한 지표를 놓고, 미-중간 무역분쟁에 따른 중국 내 경기 둔화 조짐이 반영된 결과라는 의견이 나왔다.

유로존에서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내일로 예정됐던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연기한 탓에 부상한 유로존 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뉴욕증시 하락과 달러화의 강세를 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철시장은 거시적인 악재와 더불어 달러화의 강세로 하방 압력을 피해가지 못했다. 전기동의 경우 11월 중국 내 수입이 10월에 비해 약 8.6% 증가한 45만 6천톤을 기록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약 3% 가량 적은 모습을 보였다.

LME 내 재고는 지속적으로 하향국면에 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른 수요 부진 또한 겹치며 가격에 크게 영향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아연의 경우 Cash-3M Backwardation이 톤당 $70.5로 전주 최고치였던 $125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LME 내 재고는 8월 중순 이후 절반 수준을 보이며 단기 재고 부족 현상에 있는 점이 다른 품목들에 비해 하락폭을 작게 가져간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고, 유로존에서는 브렉시트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경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시금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비철시장은 당분간 거시경제적인 요소에 의한 변동성을 크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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