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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고용율, 청년층 지속 하락 '고학력화 가속'

서비스업, 전기·전자 통신장비 제조업 순으로 업종 선호

정체된 고용율, 청년층 지속 하락 '고학력화 가속'
사진=신상식 기자

[산업일보]
2003년 이후 우리나라의 고용율은 정체됐다. 고용율을 견인하던 청년층의 고용율 지표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했다. 고졸자의 68·7% 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청년층의 고학력화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신규진입 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 정부는 청년과 일자리간 미스매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학교육, 직업교육 및 중소기업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에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충북소재 15개 대학에서 재학중인 1천3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천255명(92.3%)의 대학생이 취업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계열(343명, 95.8%)이 가장 높은 취업의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관은 '대기업(561명, 24.3%)' 이다. 가장 희망하는 업종은 제조업(652명)보다 서비스업(1천350명)을 선호했고, 제조업은 전기·전자 통신장비 제조업(165명, 25.3%),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서비스업(474명, 35.1%)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경영회계사무(222명, 17.0%)'를 가장 희망했다.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경영회계사무(39.6%), 공학계열에서는 IT인터넷(22.8%), 자연계열에서는 연구개발(16.1%), 예체능계열에서는 디자인(33.3%)을 가장 선호했다.

취업을 위해 체계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483명(37%)이다. 체계적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대학생이 203명(15.6%)으로 나타나, '취업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많았다.

취업처를 결정하는 데는 '조직의 분위기, 복리후생'으로, 취업준비 시기는 '졸업 1년전부터(496명, 38.3%)'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정부정책에 대한 인식
대학생들은 정부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정책 중 '직장내 성차별 개선(4.138점), 출산 육아지원 정책(4.133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일생활균형제도의 10대 기업문화에 대한 중요도를 살펴본 결과, '휴가사용활성화(4.234점), 명확한 업무지시(4.183점)'의 기업문화가 가장 빠르게 정착해야 한다고 했다. 기업의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여유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문화예술관람(932건, 15.3%), 취미활동(897건, 14.7%)'을 가장 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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