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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업계,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로운 시장 찾아낸다

공작기계협회, ‘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공작기계업계, 4차 산업혁명에서 새로운 시장 찾아낸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


[산업일보]
국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공작기계업계는 그동안 한국 제조업의 발전을 이끌어오면서 ‘MOTHER MACHINE'이라는 칭호에 걸맞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불황이 이어지면서 공작기계업계에서도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공작기계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공작기계협회) 권영두 회장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는 방안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제시했다.

권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작기계시장은 2011년부터 수출액이 11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국가기간 산업으로 자리잡았지만, 현재 처한 여건은 녹록치 않다”고 전제한 뒤, “자동차와 조선 등 주요산업의 위축이 장기화되고 깊어지면서 내수 경기지표도 감소되고 있으며, 체감경기는 그 이상의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는 기회인 만큼 위기에 굴하지 않고 노력해서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한 권 회장은 “새로운 기술과 패러다임이 접목하는 4차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많은 시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내년 경기전망이 밝지 않아 어려움이 예측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우리의 의지와 경험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어 가자”고 참석자들을 재차 격려했다.

한편,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는 한국기계연구원의 이찬홍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5만 rpm급 고속 공작기계의 국내 최초 상품화 기술개발과 함께 에너지 저감형 5축 머시닝센터 국내 최초 개발‧공작기계 관련 실용화 실적 총 11건과 4건의 산업재산권, 기술료 8억 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책임연구원은 “공작기계를 연구하기 때문에 이런 상을 탄 것이 기쁘다”며, “기계연구원이 10년간 축적한 공작기계의 자동화와 예측정밀도 소프트웨어를 내년 초 오픈하는데, 이를 활용해 설계인력 부족이나 장비 평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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