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불씨 재점화 우려(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5일 비철금속 시장은 모두 보합권에서 변동했고, 그 방향성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의 경우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에 대한 기장을 나타내는 코멘트를 한 이후 압박 받으면서 1주래 저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유럽장의 개장과 동시에 하락폭을 만회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이 양쪽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게 될 경우 관세가 더 많이 부과된 상황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경고 이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있어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크게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압박받았다.
전문가들은 헌재의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과 중국을 둘러싼 무역분쟁이 어느 정도 합의에 이룰 것으로 예측했으나, 그 예측들이 빗나가면서 압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며칠간 강세였던 위안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도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진단했다.
아연의 경우에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LME재고의 하락이 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연의 재고는 또 하락하면서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저점에 도달했다. 이에 cash to 3m spread는 톤당 $122 backwardation까지 벌어지면서 신고점을 달성했다. 이는 현재 재고가 심각한 부족을 겪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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